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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트페어 일기 (제 1부)


편집취재팀   /   2012. 7. 2.



갤러리 걸의 홍콩 아트페어 일기 (제 1부)                     제 2부로 가기

이 글은 홍콩국제아트페어(ART HK 12)가 펼쳐진 지난 오월 중순 한 주간 동안 현지의 10챈서리레인화랑(10Chancery Lane Gallery)을 이끄는 갤러리 걸 하이디가 그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찰한 기록이다.

하이디 킴, 시각문화 기획자


홍콩아트페어 주간(Hong Kong art fair week)은 미술계의 모든 이들을 기대로 부풀게 하는 신명과 격동 그리고 재빠른 움직임들로 가득하다. 이는 의미 있는 문화적 변형을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국제적 현상이다.

       하이디 킴이 동료들과 10챈서리레인 화랑의 부스에서 동료들과 업무를 보고있다.
       왼쪽이 하이디 킴
                                                                                      Photo by Heui-yeong Yi

       

올해의 이 행사는 엄청난 무리의 국제적 수집가, 화랑주, 미술애호가, 큐레이터, 상담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언론종사자들과 평론가들로 장관을 이루었다.

 

세계 곳곳의 39개 지역에서 참여한 266개 화랑들 각각은 홍콩국제아트페어의 우산 아래 작자의 간의 공간을 차지했다. 홍콩아트페어는 새로운 바젤아트페어(Art Basel)을 표방하며 그 실적과 규모가 매해 점점 더 커가는 중이다. 그 이름을 곧 “홍콩의 바젤아트페어(Art Basel in Hong Kong)”으로 바꿀 예정이다. 홍콩아트페어의 명실상부한 스승이자 후견자인 바젤의 풍부한 경험 때문에 미술산업 또한 홍콩아트페어에서 천문학적 수치에 이르러는 성장을 하는 중이다.

 

홍콩은 새로운 것을 포용하는 데 자부심이 큰 도시이다. 홍콩은 입지적 측면만아니라 문화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미술을 전 세계의 관람자(global audience)에게 선보이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확실히 차지한 채 지역 최대의 동시대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언어의 장벽이 없고 외래문화를 개방적으로 포옹하기에 이 도시는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국제적 중심축의 역할을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톡톡히 하는 것으로 비친다.

 

아트페어가 중국인들에게는 생경할 것이라고 보통 생각들 하지만 중국인들은 정상급 경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격을 최후에 제시할 정도로 최근 몇 해 급격하게 성장했다. 따라서 미술을 투자로 보는 통상적 이해관계가 이런 연유에서 낯설지 않다는 것은 당연해졌다.

 

금반지를 낀 채 주머니에 담배 곽을 품고 한가로이 배회하는 남자들을 무역박람회에서 숱하게 볼 수 있지만 아트페어는 더 이상 이들의 전유물이지 않다. 상당수의 화랑들이 젊은 관람자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젊은 미술가들을 선보이기에 미술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이 된지 오래다. 판매가 진행되는 동안 동시대 미술에서 어떤 새로운 것이 있는지 하는 우리의 관심을 살피면서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사람들 또한 흥미로운 부분임을 우리는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거대 규모의 화랑들이 미술 시장을 상당히 독점하는 것처럼 비침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오히려 작은 화랑들에게 더 효과적인 결과를 안겨주는 듯하다. 가령 미학이 브랜드 네임보다 훨씬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의 최근 수중 반사 연작들 중 한 점을 여섯 달 임대하하는 것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은 홍콩의 미술가로서 사진으로 유명한 윌리엄 퍼니스(Willam Furniss)의 개별 작품으로도 매우 흡족할 것이다.

  10 챈서리레인화랑의 부스에 걸린 윌리엄 퍼니스(William Furniss)

 

조르즈 드 틸리(Georges de Tilly)는 최근 미술의 구입은 사회적 환원(giving back to the community)이라 언급했다. 미술이 투자로 선택될 때 돈은 사회 체계 속으로 되돌려져 재활용된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오염물이 포함되지 않고 끝장나지 않으며 늘 지닌 것에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종국에 작품들은 항상 모든 이들의 향유를 위해 미술관이나 기관에 기증된다.

 

나는 전반적인 큰 변화들을 기록하기 위해 매일 촘촘히 노트를 작성하기로 한다.


2012년 5월 14일, 월요일

 

내가 일하는 중앙화랑(Central gallery)에서 일본의 젊은 동시대 미술가 아이 야마구치(Ai Yamaguchi, 山口藍, 1977~)의 개인전이 열린다. 그녀의 작품들은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필치로 일본의 전통적 배경에 일본식 의상을 입은 사춘기의 여자 아이를 묘사한 것들이다. 부드러운 특성을 지닌 그녀의 작품들은 장 피조찌(Jean Pigozzi)와 같은 저명한 소장가(collector)와 대중의 주목을 끈다. 저녁 늦게 20개의 조각으로 맞춰지는 퍼즐과 같은 설치물이 제자리를 잡았다. 그러고 난 뒤 우리는 미술가들과 소장가들이 흥겹게 함께하는 저녁만찬을 들었다. 여기에 전시회의 주인공인 아이 야마구치와 소장가 켄 마츠바라(Ken Matsubara), 미국의 개념미술가인 조셉 코수드(Joseph Kosuth)를 비롯해 전위 미술의 야심찬 후원자인 조니 와카(Joni Waka)와 그의 레지던스 미술가인 카테리나 넬리(Catherina Nelli) 등이 함께 했다.

 
   

Ai 아이 야마구치의 설치물"아시타 마타(Ashita Mata)"가 걸려 있는 장면



2012년 5월 15일, 수요일
: 큰 행사를 위한 설치작업의 첫날

 

아트페어가 열리기 전 날 전시장의 큰 홀에 들어가는 것은 시합을 앞 둔 대기석의 장막을 뚫고 엿보는 거랑 다를 바 없다. 나는 큰 방들을 가로 질러 갔다. 남자들이 수레를 밀고 나를 스쳤고 한 여인이 작은 나무들을 소담한 숲처럼 전략적으로 위치시키면서 매우 자극적이고 정교한 조각들을 열려진 상자들 속에 멍하게 서 있게 했다. 큰 방의 한 가운데에 거대한 개 한 마리가 뽁뽁이 비닐(bubble wrap)에 전신이 완전히 싸인 채 앉아 있다. 지정된 우리 부스 쪽으로 가는 통로를 따라 걷는 내내 나는 중국어, 한국어, 이테리어 그리고 히버리어로 중얼거리는 소리들을 들었다. 작품들은 정확한 조명의 조절이 아직 되지 않았음에도 놀라울 정도로 멋져 보였다.

 상자들에 담긴 조각들  

         뽁뽁이 비닐에 싸인 대형 개


우리가 출품한 미술가들의 것들 중 조각품 하나는 그것에 부과된 장치가 꽤 잘 조정되는 동안 한편, 도우미들은 다른 작품들이 잘 부각되어 보이도록 벽면에 회색 칠을 했다. 그 조각을 제작한 미술가가 어제 자신의 작품 제목을 바꾸는 바람에 우리는 그의 의견에 따라 유인물과 전단지들을 다시 출력해야 했다.

 

   페어램화랑에 들어 찬 멋쟁이들

 
화이트큐브화랑의 안젤름 키퍼(Anselm Kiefer) 전시회 오프닝에서 만난 제이조프링 씨(Mr. Jay Jopling)
 

홍콩의 화이트큐브화랑

 

오늘 밤 역시 몇몇 저명 화랑들의 개회가 있을 예정이다. 홍콩의 역사적인 페더 건물(Pedder Building, 畢打行)에 다가갔을 때 우리는 건물 밖 인도에 구불 늘어 선 줄에 주목했다. 그 줄은 사람이 사케의 맛에 얼마나 현혹되는지 보여주기에 너무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페러틴화랑(Galerie Perrotin)에서 열린 KAWS전

 

그 한 쪽에서 사케에 자극 받은 한 사람이 땀을 흘리는 앞 사람의 뒤편을 가슴으로 밀치며 말했다.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을 나는 믿을 수 없어요. 이러다 죽어도 좋을 것 같아요.” 후끈한 솜이불을 뒤집어 쓴 것 같은 섭도 100%의 찜통에서 더 이상 못 기다리고 안달인 사람들은 계단을 택했다.

 

건물 뒤편 출입구의 계단에는 겹겹이 흰 석고 가루의 피막들로 곱게 도배된 채 먼지투성이의 난간에 방수포와 발판이 구불구불한 계단들을 둘러싸고 있었다. 칵테일 드레스에 하이힐을 착용한 여자들의 노골적인 의욕은 참으로 볼만한 광경이었다. 그들은 정장 차림의 남편들 뒤를 졸졸 따르며 그 계단을 오르내렸다. 그들은 열정적으로 만남의 인사를 서로 나누고 걸음을 옮길 때 마다 입을 맞추었다. 이는 마치 일종의 의례처럼 비쳤다. 그 광경은 뜨겁고 달콤해 보이지만 왠지 온전한 경험에 부과되는 것으로 보였다. 소소한 추문이 없다면 무엇이 과연 미술이란 말인가?

 

이제 사무실로 돌아와 결전의 날을 준비한다.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에 선별된 초청 인사들에게 먼저 펼쳐지는 기자회견과 VIP 특별전이 내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일 아침 6시 30분에 열렬한 고객이 홍콩에 착륙해서 시내로 도착하자마자 미술가 아이의 작품들을 보겠다고 요청해온 상태다.

 

       벽에 작품의 표제를 붙이는 티아나(Tiana)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
          
2012홍콩국제아트페어(Art HK 12)의 특별전

 

아침이 되어 막판에 정신없이 서둘러 마무리한 출력물들을 갖고 나는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Tate Museum)에서 오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대절한 택시가 도착할 시간보다 앞서 먼저 아트페어 장으로 황급히 갔다. 그가 다른 두 곳에 마련된 오찬에서 한꺼번에 연설할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이 아트페어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홍콩아트페어의 자문위원인 필립 도드(Philip Dodd)와 운영총책인 매그너스 렌프러(Magnus Renfrew)는 페어의 촉매효과, 신진 소장가들의 급격한 출현, 전문 잡지들의 부흥 그리고 홍콩에서 화랑들의 급속한 증가에 공감했다.

 

    개회를 알리는 기자회견

2012년 홍콩국제아트페어(ART HK 12)의 개회를 알리는 종소리가 전시장 전체에 메아리치고 모든 유인물들이 탁자에 놓여졌다. 우리는 우리의 부스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만전의 준비를 갖추었다. 간밤의 탈바꿈은 놀랍다. 작품들이 깔끔하고 매혹적으로 진열되었다.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 잠시 여유를 갖는 것은 과히 힘들지 않았다. 얼핏 보기보다 훨씬 더 다양화된 전반적 전략이 작품들과 함께 하는 것이 지난해와 대조된다는 생각이다. 야요이 쿠사마(Yayoi Kusama, 草間 彌生, 1929~)에서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909~92),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32~)의회화에서 장후안(Zhang Huan, 張洹, 1965~)과 한국의 미술가 이이남(1969~)에 이르기까지 미술관급 작품들은 대중의 허기진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듯하다.

 

         페트록(Petroc Sesti)의 "생의 약동(Élan Vital)"

페트록(Petroc Sesti)의 “생의 약동(Élan Vital)”은 커다란 유리 공에 강력한 자석 덩어리와 넋을 빼놓는 액체의 소용돌이로 채워졌다. 미술가는 이 작품을 카멜레온과 같이 무수히 변화하고 스스로 작동하는 특이한 독립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든 주변 환경에 따라 온전히 혼합될 가능성을 열어 둔 듯하다.

 

도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켄 마츠바라(Ken Matsubara, 松原健, 1949~)의 골동 상자들은 그 인상이 오래 남고 몽환적이면서도 평화롭다. 그것들은 가라앉는 문장이나 불타는 듯 한 테두리가 천천히 움직이는 비디오 물이다. 그의 작품들은 죠셉 코넬(Joseph Cornell)의 하이테크와 곧 잘 비교되어 왔다.




 
   

자신의 작품 앞에 선 켄 마츠바라(Ken Matsubara 松原健, 1949~)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국의 경의로운 사진가 구어루이(Shi Guorui, 史国瑞, 1964~)는 거대한 파노라마의 풍경을 카메라옵스큐라 방식으로 제작한다.
 

태국 푸켓에서 온 유쾌한 부부

 

자신의 작품 구이린(Guilin, 桂林) 앞에 선 시 구어루이(Shi Guorui, 史国瑞, 1964~)

오늘 밤까지 우리는 발이 아프도록 샴페인 외에 어떤 술이든 찾아다녔다. 우리는 내일을 위해 목록들을 외워두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직원들간의 공조사항을 단순화했고 전지로 작동하는 작품들을 확실하게 충전했다.

하야트호텔의 풀장에서 베풀어진 유쾌한 칵테일 행사는 전시장에서 군중들을 내어 보낸 뒤에 열렸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이 날의 알찬 식사를 외면해야 했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오늘 아침을 나는 화랑에서 컨벤션센터로 그리고 차이완(Chai Wan, 柴灣)의 사무실로 다급히 오가는 일로 시작했다.

 

차이완에서 촬영된 10챈서리레인 화랑의 미술기획으로 참여한 설치물 “지우기(Erasure)”

 

차이완에서 촬영된 10챈서리레인 화랑의 미술기획으로 참여한 설치물 “지우기(Erasure)”

우리의 미술가 두 명이 동섬미술제(Art East Island)로 알려진 과거 산업단지였던 곳에 설립된 미술 창작 공간에서 전시회를 개회했다. 그 건물의 16층에서 우리는 인상적인 설치물인 “지우기(Erasure)”을 제작한 월남(Vietnam, 越南)의 선구적인 현대미술가 러 쾅딘(Dinh Q. Lê, 1968~)의 공개행사를 열었다. 그의 설치물은 시드니에 있는 셔먼재단(Sherman Foundation)에서 홍콩으로 공수해온 것들이다. 1970년대 후반 홍콩은 월남전으로 엄청난 무리의 난민이 이주하는 것을 경험했다. 10챈서리레인 소호(SoHo)화랑의 큰 담장 바로 코앞 있던 빅토리아(Victoria) 수용소는 홍콩에서 난민의 구하는 수백명의 월남인을 수송하고 송환하는 본부로 쓰였던 곳이다.

 

구출되기 전 나룻배의 한 장면

 

5층 공간에 진열된 홍콩의 미술가 캐롤 리(Carol Lee)의 개인전

교차전시(interactive exhibition)의 감독 케이티 드 틸리(Katie de Tilly)는 말한다. “처음 러(Lê)의 “지우기”를 호주에서 봤을 때 나는 감동했다. 부서진 조각배들과 불타는 배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바닥에 깔아 놓은 십 만 장의 해양 사진들만 못했다. 그 사진들은 수많은 난민의 가족들을 찍은 것들이다. 그 가족들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 1995년 국경없는 의사회(Medicins Sans Frontieres)에 일하고 있을 때 나는 홍콩의 하이 아일랜드에 마련된 월남 난민촌에 들렀다. 특히 나는 가시 철망 울타리들 말고는 어떠한 외부의 삶을 전혀 알지 못하는 십대들의 얼굴을 본 기억이 생생하다.

 

     미술관 급 작품을 전시하는 수많은 화랑들

 

그들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미국으로 가고 싶어 했지 구속의 땅 월남으로는 되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들의 가족을 찍은 사진들이 바닥에 깔린 “지우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 점이 홍콩에서 이 전시를 대단해 보이게 하는 이유이다. 러의 작품은 강렬한 동시에 한편 그들 환경의 허약함을 보여줄 정도로 너무나 유연하다.”

 

미술가 러(Lê)와 월남 최초의 미술 공간인 산아트(San Art)의 큐레이터 겸 공동 감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아침 브런치 행사에 80 명 가까운 VIP 회원들이 찾아왔다.

 

5층의 3,000 평방 피트의 공간에 홍콩의 저명한 미술가 캐롤 리(Carol Lee)의 굉장히 섬세한 작품들이 있다. 여기는 그녀의 제작 공간으로서 발광하는 여러 가닥의 실들로 제작한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사사로운 개인적 품목들을 특색 있게 드러내는 시간 회화들인 셈이다. 그것들은 시간, 빛 그리고 신문지들로 제작되었다.

아트페어 장으로 돌아 오는 택시 안에서 나는 헝가리에서 온 평론가와 상하이에서 일하는 비엔나 출신의 어느 갤러리스트 사이에 앉았다. 각국의 관심사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결국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나 보다. 아시아 현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우리의 대화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웠다.

 

관람객들이 “음악의 탁구대”를 시연하고 있다

 

미술가 후앙 루이와 화랑의 관장 케이티 디 틸리

오늘 아트페어가 마감되자마자 우리가 초대한 방문객들은 시앙하이 탕(Shanghai Tang, 上海灘, 또한 시앙하이 탕 맨션으로 알려져 있다)의 새로운 본점으로 안내되었다. 거기에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후앙 루이(Huang Rui, 黄鋭, 1952~)가 “언어: 소리”(言語: 音)라는 제목으로 지금껏 실천해 온 설치물들이 삼층 판매장 전체에 진열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지난 달 우리 화랑에서 죄다 판매된 그의 최근 연작 “언어: 색(言語: 色)”의 후속물들이다. 후앙루이는 1970년대 말 중국의 “별들(Xing Xing, 星星)”운동을 주도한 이래 지대한 영향력과 시사하는 바가 많은 선도적인 동시대 미술가이다. 그는 미술과 공연, 이 둘 다를 한꺼번에 결합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의 “음악의 탁구대(Musical Ping Pong)”는 타악기가 내장된 상판을 공으로 치면 소리가 나도록 하는 기획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탁구 공으로 망 위에 걸어둔 커다란 징의 정확한 한 지점을 맞추면 매우 듣기 좋은 소리가 온 방을 울려 퍼지게 장치되었다.

홍콩 중앙구역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기간 모든 객석은 완전히 차고 젊음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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