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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꼭지점 Pinta: 서성욱의 뉴욕 이야기 <제 2부>


서성욱, 아트네 뉴욕통신원   /   2008. 11. 8.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꼭지점 Pinta

                  서성욱의 뉴욕 이야기: 제 2부







서성욱, 칼럼니스트, 아트네 뉴욕통신원


Novecento
행사가 열린 맨해튼 소호(Soho)
지역의 스페니쉬 레스토랑


뉴욕은 하나의 조류가 문화적 양상을 지배하는 곳이 아니다. 다시말해 뉴욕의 문화적 양상은 다양한 모든 장르가 나름대로의 특색으로 커뮤니티들을 만들고 소통한다. 이것이 뉴욕의 발전을 가능케 하는 문화이다.


예술가들이 쏟아내는 새로운 시도들이나 접근들에 관해 대개 비평가들이 그 의미를 해석하고 분석한다. 비평가들은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그것들에 이름을 부여하기도 한다. <뉴욕커(New Yorker)> 지(誌)에 기고하던 비평가 코츠(Robert Coates)에 의해 1946년에 처음 불리어진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가 그렇고 영국 출신 비평가 알로웨이(Lawrence Alloway)의 에세이 "The Arts and the Mass Media"(이 글은 1958년 2월에 발간된 Architectural Design & Construction에 기고되었다)에서 처음 언급한 "팝 아트(Pop Art)"가 그러하다.

     왼쪽이 Mauro Herlitzke, 엽서를 들고 있는
     사람이 Chairman, Alejandro Zaia,
     그리고 맨 왼쪽이  Diego Costa Peuser이다.


각각의 예술 장르들은 그것들이 형성되고 또한 발전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의 형태는 집중적 연구에 따른 논문에서 잡지나 신문과 같은 미디어에 기고되는 개별적 관찰, 학술 세미나나 심포지엄과 같은 단체 활동, 그리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를 하는 시각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오늘 참가한 "핀타 아트 쇼(Pinta Art Show)의 오찬 모임은 오는 11월 맨튼(Manhattan)에서 열리는 중남미(Latin America)의 예술 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면서 그 곳의 예술사적인 의미를 확고히하는 행사로 보였다.


이 전시는 오래 동안 중남미 특히, 아르헨티나(Argentina) 지역을 중심으로 광고 총판(agent) 일을 하면서 미국내 중남미 관련 정보지 분야의 현저한 노하우를 갖춘 자이아(Alejandro Zaia), 1980년부터 발행된 중남미 전문 잡지 <아르테 알 디아 인터나티오날(Arte al Dia International)>의 발행인 퍼서(Diego Costa Peuser), 그리고 모마(Moma: Museum of Modern Art)에서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헐리츠크(Mauro Herlitzke), 이들 세명이 공동 디렉터로 참가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특별한 의제 없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며
      음식과 와인이 함께 하는 오찬


오는 10월 13일 부터 16일까지 맨해튼 중심의 18가에서 열리는 미술박람회(art fair)는 14개국 53개의 화랑이 참여하고 4일간 2만 여명의 방문자와 천만불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의 약화된 미술 시장에서 이 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 갈지 두고 볼일이다.


나는 3년전 마이애미 미술박람회(Miami Art Fair)에 갔다. 행사 기간중 카리브 미술(Caribbean Art)에 관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가까운 지인의 전시에서 알게된 마이애미의 다이어포라 비브 화랑(Diaspora Vibe Gallery)의 관장 바단(Rosie Bordon)이 발표자의 한사람으로 참가 했다. 카리브 미술은 남미 카리브 해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과 그들의 업적들을 일컫는 말이다. 나는 당시 불과 몇 백 명의 미술가들과 화랑들 그리고 큐레이터(curator)들을 중심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려는 그들의 노력과 응집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뉴욕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는 한인 인구는 유학생을 포함하여 2천명이 넘는다. 프랫(Pratt Institute), 에스비에이(SVA: School of Visual Arts), 에프아이티(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파슨스(Parsons) 등 뉴욕시에 위치한 미술학교들의 조형 예술(visual art)관련 학과에 한국인 신청자가 1/3에 가까이 되며 화랑과 미술관에 활동하는 큐레이터 수도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미술은 늘 아시아 미술의 큰 범위 안에서 생존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혹자는 한국 미술은 아시아 미술을 통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숨을 쉴 수 없다고 한다.

핀타 아트 쇼의 오찬

하나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뿌리내리기 위해 오랜 계획과 노력 그리고 꾸준한 활동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2007년 설립 100주년의 기념 행사를 가진 일본문화원(Japan Society)은 오랜기간 자국 미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여주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의 꾸준한 후원, 미술인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 그리고 자국의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노력이 뒷바침 되면 우리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얘기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가리라 믿는다.


우리 세대에 그리고 다음 세대에 보여줘야하는 볼거리가 타임스퀘어(Time Square)에 걸려있는 한국의 기업 광고뿐만 아니라 미술관이 밀집되어 있는 맨해튼의 5번가(ave.)나 위쪽 동부(upper east side)에 한국미술(Korea Art) 전시를 소개하는 플래그(Flag)가 되어 우리들 모든 마음속에 펄럭거리며 전해져오길 희망한다.



서성욱의 뉴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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