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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먼 헤리아디와 토미 윈드라의 초대展


편집취재팀   /   갤러리고도   /   2008. 3. 1.
 

인도네시아의 두 화가展

                  구스먼 헤리아디와 토미 윈드라



인도네시아의 현대미술가 구스먼 헤리아디(Gusmen Heriadi)와 토미 윈드라(Tommy Wondra)의 2인전을 갤러리 고도(서울), 나인 갤러리(광주), 소헌 갤러리(대구),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된다(2008년 2월 20일~3월 11일). 유럽과 미국의 미술이 한국에 많이 소개되고 넘쳐나는 것에 비해 가까운 아시아 지역의 동시대 미술가들의 소개는 드문 실정이다.


구스먼 헤리아디는 자연과 도시 속에서 삶의 극한 상황을 이야기한다. 무한 속으로 펼쳐지는 자연과 도시풍경 속에 대비되는 인체는 개미나 작은 곤충을 연상하게 하고 삶의 의미를 반전 시키는 유머를 담아낸다. 반면 토미 윈드라는 동양적인 서정으로 원고지를 채우듯 화면을 시각적 명상과 간헐적 소음으로 뒤덮는다. 간결하지만 풍성한 이야기를 리듬감 있게 해석하는 그의 화면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에 남은 일말의 평화가 회복된다. 


이 전시를 통해 인도네시아라는 한정된 지역성을 뛰어넘고 더 많은 아시아의 미술가들이 한국에 소개 되고 지역간 미술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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