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익스 왕립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관장으로 28년간 재임한 얀빌렘 슈로퍼를 초청하여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멘토의 만남을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 공유하기 위하여 특별 공개 강연을 개최합니다.

예술적인 재능을 찾아서
기관의 성격과 작가의 수준을 맞추는 9가지 단계
얀빌렘 슈로퍼 Janwillem Schrofer 특별강연

2011. 2. 26.토요일 3:30pm.
경기창작센터 초청멘토 공개강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400-3번지 세미나실
Tel. +82.32.890.4820
www.gyeonggicreationcenter.org


대상
시각예술관련 동시대 예술가, 관련연구자, 미술계 전문가, 레지던시 운영전문가, 관련전공 대학생

셔틀버스 운행
13:30 사당역 4번출구 -> 경기창작센터
18:30 경기창작센터 -> 사당

경기창작센터는 국제예술계 지원기관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왕립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관장으로 1982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28년간 재임하였던 얀빌렘 슈로퍼(Janwillem Schrofer) 교수를 초청하여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멘토의 만남을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 공유하기 위하여 특별 공개 강연을 개최합니다. 그의 관장 재임기간 동안 라익스아카데미는 창작과 연구 레지던시 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으며, 조직사회학자로서의 얀빌렘 교수는 예술가들에 대한 창작지원 정책의 전략수립과 문화예술 복합기관 조성 개발 전문가로 활동하며 전세계에 걸친 다양한 문화예술 조직기구의 회장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8년간 시각예술 왕립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노련한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현대예술 영역에서 예술가의 재능이란 무엇인가?", "어떤 기준과 잣대로 재능을 평가하고, 선발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분석할 예정입니다. 최근 10여년간 한국 예술계에서도 창작레지던시의 생성과 지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므로, 각 기관이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과 전략 수립에 대한 유익하고도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창작 레지던시 경영에 직접 몸담고 있는 현장 전문가, 그리고 레지던시의 주인공인 동시대 예술가, 그리고 작가 지망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